교정이랑 충치치료를 이 치과에서 했어요.

여기서 교정하고 치료받으면서 치과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 따라서 간 치과에서 공포를 느끼고 그냥 치과는 공포스러운 곳이라는 생각이 깊숙이 박혀있었는데

원장님이 치과에 대한 저의 인식을 바꿔주셨어요.

첫째 안 아프게 치료를 잘해줍니다. 마취가 부족하면 마취도 더 해주시고 천천히 기다렸다가 해주시고

막 빨리 다짜고짜 치료하는 그런 느낌의 치과가 아니었어요.

둘째 환자 말을 잘 들어줘요. 교정할 때 원하는 게 있으면 거기에 맞게 치료를 해주고

치료도 하다가 궁금한 거나 불편한 거 있으면 거기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고

과잉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맞는 치료를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셋째 위치도 강남구청역에서 가까워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이건 개인적인 것이긴 하지만

위치가 좋았어요. 전 강남쪽에 살지는 않는데 강남쪽 나갈 일 있으면 왠만하면 가기가 편한 것 같아요.

7호선이랑 분당선이랑 환승역이라서 전 차도 안 타고 다니는데 가기가 참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