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끝난지 3개월정도 지났네요. 

교정 다 하고 나서 정기 검진 다니고 있어요.

제가 중간에 교정을 하다가 다니던 치과가 예고 없이 

문을 닫아서 오갈 데 없이 됐는데 

천만 다행으로 뉴욕 브레이스 치과 원장님이 

이어서 치료해 주셔서 교정을 끝낼 수 있었어요. 

요즘 싸게 덤핑하는 치과에서 하다가 

갑자기 치과가 없어지거나 

교정이 너무 대충되어서 고생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가장 피해야 하는 곳이 대형이면서 싼 가격으로 

환자를 꼬시는 병원인 것 같아요. 

저도 당해보고 안 사실이지요. 

경험해 보기 전에는 저도 싼 게 제일 좋은 줄 알았지만요...

그리고 교정하기 전에는 최소한 3군데 정도는 상담을 

받아보고 최종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교정 전문의인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원장님은 뉴욕에서 교정을 전공하시고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교정진료를 하고 계신데 

약간 외국적인 마인드로 환자와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외국 생활을 좀 했었는데 

외국에서는 병원에 가면 환자-의사 간에 유대관계(?) 같은 것

신경 많이 쓰더라구요. 물론 거긴 호주였지만요. 

미국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좌우간 미국에서 하셔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었을텐데 

한국에 와서 좋은 진료를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교정하면서 치과에 대한 선입견도 많이 바꿔주시고 

이쁜 미소 선물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상 30대 남자 교정 환자의 후기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